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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당뇨병

by 도도의 정보상자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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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 당뇨병은 1형당뇨병, 2형당뇨병, 기타 당뇨병, 임신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닙니다. 잘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병의 정의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 당뇨병이란 혈액 내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붙은 이름입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위장관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기본 구성성분인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 세포가 흡수된 포도당을 이용하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춥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결국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됩니다.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의 종류

당뇨병은 1형당뇨병, 2형당뇨병, 기타 당뇨병, 임신당뇨병으로 나눕니다.

1. 1형당뇨병

• 1형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입니다.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므로 베타세포를 포함하는 췌도세포에 대한 특이 자가항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거나, 인슐린 분비 정도를 측정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합니다.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하며, 30세 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1형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 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의 병력이나 고혈당과 함께 혈액이나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되면 1형당뇨병을 의심하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2. 2형당뇨병

• 2형당뇨병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병입니다.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이 2형당뇨병입니다.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그보다 젊은 연령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젊은 2형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는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 성향이 강하고, 1형당뇨병과 달리 가족력이 흔합니다. 주요 발생 기전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상대적 인슐린 결핍에는 유전적 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3. 기타 당뇨병(이차 당뇨병)

특정한 원인(유전자 결함, 유전질환, 약물, 감염, 면역매개 등)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대부분 당뇨병이 발생하기 쉬운 유전적 또는 환경적(비만, 노화 등)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이 해결되고 혈당이 개선되어도 차후 고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임신당뇨병

임신 중에 발견된 당뇨병을 지칭합니다. 임신 기간은 물론, 출산 후에도 장기적으로 당뇨병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한 가지 이유보다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밝혀진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여러가지 유전자들이 당뇨병의 발생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인에 비해 가족 내에서 당뇨병이 있는 경우 2형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일란성 쌍생아는 10배, 직계가족은 3.5배 정도 높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당뇨병이 생깁니다.

2. 환경적 요인
1) 비만: "뚱뚱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비만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 상태가 계속되면 인슐린이 혈당을 잘 낮추지 못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도 점점 떨어져 당뇨병이 생깁니다. 비만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2) 노화: 당뇨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3) 식생활: 탄수화물(설탕 포함)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당뇨병이 생깁니다.
4)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
5) 스트레스: 오래도록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저항력이 떨어져 질병이 생깁니다.
6) 임신당뇨병: 이전에 임신당뇨병이 있었거나, 4 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병력이 있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7)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당뇨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들의 공통 원인인 비만, 나쁜 생활습관, 유전자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8) 호르몬 분비: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당뇨병이 생깁니다.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 등 간접적인 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9) 감염증: 감염증이 생기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 대사도 나빠져 당뇨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10) 약물: 신경통, 류마티스 질환, 천식, 알레르기 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등을 장기간 사용하면 당뇨병의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가장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입니다. 체중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포도당이 신장을 통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몸 안에서는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이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합니다.
• 다식은 인슐린 작용이 충분하지 못해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당이 많이 빠지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 체중감소를 호소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섭취한 에너지가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단백질에서 포도당이 만들어지지만, 이 또한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합니다. 저장되어 있던 지방과 단백질이 소모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악화되면 식사량이 줄지 않아도 체중이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체력저하, 피로, 무기력, 졸음 등을 호소하며 충분히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은 비뇨생식 계통 감염이 흔해져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형당뇨병은 서서히 발생하므로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당뇨병의 합병증 증상
 당뇨병 발병 수년 후에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 증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입니다.

• 안과적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은 눈이 침침해지며,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를 보는 데 장애가 있을 수 있고,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빛이 번쩍이는 섬광 현상이나 반점이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신장병증은 신장 기능이 점점 나빠져 신부전이 생기면 투석 또는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오면서 거품이 많이 생기는 거품뇨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 몸이 잘 붓고, 혈압이 오르며, 전신 무력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신경병증은 말초신경병증과 자율신경병증으로 나눕니다. 말초신경병증은 주로 손발을 침범해 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지만, 감각이 너무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의 통증으로 수면이 어렵거나 일상 생활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병증은 내장을 침범해 소화장애 및 기립성 저혈압 등이 나타납니다. 식후 소화장애가 있어 신물, 구토 등을 호소하며 설사, 변비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우며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발기부전, 요실금, 발한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으로 인한 동맥경화로 협심증, 뇌졸중이 생겨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 두근거림, 상복부 통증,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 감염증을 동반한 경우 치료가 쉽지 않고 혈당도 상승하므로, 감염증이 생겼다면 철저한 혈당 조절과 감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뇨병 진단 및 검사

출처 서울아산병원

• 당뇨병은 혈당검사로 진단합니다.
•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선별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당뇨병의 진단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 혈장 포도당 100 mg/dL 미만, 75 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140 mg/dL 미만입니다.

1) 당뇨병의 진단기준
(1) 당화혈색소 6.5% 이상, 또는 
(2)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 mg/dL 이상, 또는 
(3)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 mg/dL 이상, 또는 
(4)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 mg/dL 이상 
* (1), (2), (3)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해 확진해야 하지만, 같은 날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다면 바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전단계(당뇨병 고위험군)
(1)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치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가 5.7~6.4% 범위에 든다면 당뇨병 전단계(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2) 공복혈당장애
공복 혈장 포도당 100~125 mg/dL로 정상(100 mg/dL 미만)보다 높지만 당뇨병(126 mg/dL 이상)은 아닌 경우입니다.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인슐린의 작용에 의해 글리코겐으로 간에 저장했다가, 혈당이 떨어지면 간에 저장되었던 글리코겐을 분해하거나 새로운 포도당을 생성해 늘 일정한 농도의 혈당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공복혈당이 높다는 것은 밤사이 음식을 먹지 않아 혈당이 떨어질 때 간에서 보상하느라 지나치게 당을 많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는 인슐린의 분비 부족, 또는 간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간의 포도당 대사 조절 능력이 약화되었다는 뜻입니다.

(3) 내당능장애
일반적으로 식사 시작 2시간 후에 측정하는 혈당을 식후혈당이라고 하는데, 정상인은 대개 140 mg/dL 미만입니다. 식후혈당이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합니다. 내당능장애란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 단계로서 식후혈당이 140~199 mg/dL일 때를 말합니다. 단, 식후혈당은 식사량이나 종류에 따라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정확히 검사하려면 포도당 부하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즉, 내당능장애는 75 g 경구 포도당 부하 2시간 후 혈장 포도당이 140~199 mg/dL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내당능장애는 포도당에 내성이 생겨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즉, 인슐린 저항성이 있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떨어진 것이며, 아시아 사람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2. 당뇨병의 선별검사
성인에서 다음과 같은 경우 제2형 당뇨병 선별검사를 시행합니다.
• 당뇨병 선별은 공복 혈장 포도당,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혹은 당화혈색소로 검사합니다.
• 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이나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에게서 매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3) 공복 혈장 포도당 혹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아래와 같다면 추가 검사를 고려합니다.
(1) 1단계: 공복 혈장 포도당 100~109 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0%인 경우 매년 공복 혈장 포도당 또는 당화혈색소 측정
체질량지수가 23 kg/m2 이상이라면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고려
(2) 2단계: 공복 혈장 포도당 110~125 mg/dL 또는 당화혈색소 6.1~6.4%인 경우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고려
 

4) 임신당뇨병을 진단받았던 임신부는 출산 6~12주 후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당뇨병 치료

•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합병증의 예방입니다. 혈당 조절 목표도 이를 토대로 설정되었습니다.
• 모든 당뇨병 환자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이는 환자마다 개별화되어야 합니다.

1. 당뇨병 전단계에서 2형당뇨병의 예방
• 당뇨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 규칙적으로 식사를 통해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고 3대 양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 운동은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해야 합니다.
• 체질량지수가 23 kg/m2 (과체중) 이상인 경우에는 체중의 5~10%를 감량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2. 당뇨병의 치료 목표
•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목적은 합병증의 예방입니다.
•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 2021년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는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6.5% 미만, 1형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심한 저혈당을 경험했거나, 저혈당 대처 능력이 떨어져 있을 때는 혈당 조절 목표를 높일 수 있습니다(당화혈색소 8% 등). 또한 이미 중증 당뇨병 합병증이 있거나, 기대여명이 짧거나, 고령인 환자는 부작용 발생 위험을 고려해 혈당 조절 목표를 개별화 해야 합니다.
• 당뇨병의 합병증은 혈당이 높은 것 외에도,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비만 등이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만 잘하는 것으로는 합병증 예방에 충분치 않습니다. 혈당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의 치료 및 금연,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3. 당뇨병 치료 방법
1) 당뇨병 치료의 시작
• 모든 당뇨병 환자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 당뇨병을 진단받자마자 임상영양요법 교육(식사 교육)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식사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 운동은 혈당 조절 뿐 아니라 대혈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금기 사항이 없는 한 추천합니다. 운동과 연관된 저혈당 위험, 망막 출혈의 악화 등에 대해 미리 의사와 상의해 본인에게 해로운 운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2형당뇨병의 약물요법: 경구약제
• 2형당뇨병의 경구 치료로 메트포민(metformin) 단독요법을 우선 고려합니다. 물론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른 약제를 선택할 수도 있고, 진단 시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당뇨병 치료제를 2가지 이상 병합해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작용 기전이 다른 약제를 병합합니다. 이때는 각 약제의 특성(혈당을 낮추는 정도, 체중에 미치는 영향, 저혈당 위험, 동맥경화질환에 미치는 영향, 가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약제를 추가합니다.
• 경구약제로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약제를 잘 복용하는지 확인해 약의 증량 또는 주사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3) 2형당뇨병 환자의 약물요법: 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
• 글루카곤유사펩티드(glucagon-like peptide, GLP-1) 수용체 작용제는 DPP-4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인크레틴 약제의 일종입니다. 그러나 훨씬 높은 인크레틴 효과를 보여 혈당 조절 효과가 크고, DPP-4 억제제에는 없는 식욕 억제 및 체중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주사제로 인슐린 주사와 마찬가지로 환자 스스로 피하에 투여합니다. 약제에 따라 매일 또는 주 1회 투여합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 중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둘라글루타이드(dulaglutide),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는 기저 죽상경화 심혈관 질환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위장관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4) 인슐린 치료
• 인슐린을 만드는 능력이 결핍된 1형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를 위해 반드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1형당뇨병 환자에게는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하루 3회 이상 식사 인슐린 및 하루 1~2회 기저 인슐린)이나 인슐린 펌프 치료를 추천합니다. 1형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고혈당은 물론 케톤산증이 발생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에서 적절한 경구 혈당강하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인슐린을 추천합니다. 2형당뇨병은 개인차가 있으나, 질환의 특성 상 인슐린 분비능력이 점차 감소합니다. 결국 경구 혈당강하제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시기가 오는데, 이는 합병증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슐린은 이런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춰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인슐린은 신장 기능이나 간기능이 안 좋을 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도 당뇨병 진단 초기에 고혈당이 심할 경우 인슐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단 초기 고혈당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슐린은 혈당이 개선되면 대부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있을 때

(1) 저혈당 대처방법
저혈당 증상은 떨림, 식은 땀, 가슴 두근거림, 빈맥, 사지의 저린 느낌, 공복감, 불안감, 오심 등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저혈당(혈장 포도당 농도 70 mg/dL 미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혈당 무감지증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는 반면, 혈당이 평소에 높게 유지되던 환자는 저혈당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아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저혈당이 확인되면 의식이 있을 경우 15~20 g의 포도당을 섭취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지방 함량이 높은 아이스크림, 도넛, 육류, 파이, 케이크, 치즈, 땅콩, 피자, 포테이토칩 등과 단백질 식품은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방해하므로 피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환자 스스로 대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음식을 먹이지 않고 10~25 g의 포도당을 1~3분에 걸쳐 정맥주사합니다.

(2) 저혈당의 원인을 점검합니다.
- 식사시간이 지연되었는가?
- 식사 시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했는가?
- 빈속에 술을 마셨는가?
- 평소보다 운동이나 활동이 많았는가?
- 당뇨약 또는 인슐린 용량이 많았는가?
- 저혈당 증상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 저혈당이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발생하는가?

(3) 저혈당 치료 15분 후 혈당을 다시 검사합니다.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포도당 섭취를 반복합니다.

고혈당이 있을 때

고혈당의 원인을 점검합니다.
• 식후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곡류군(밥, 감자, 고구마, 빵 등)과 과일군, 우유군을 권장량보다 과식했는지 점검합니다. 탄수화물은 섭취 후 2~3시간 안에 소화되어 식후혈당을 올립니다.
• 식전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단백질이 함유된 어육류군(고기, 생선, 두부 등)을 과식했는지 점검합니다. 단백질은 천천히 소화 흡수되어 5~6시간 후의 다음 식전혈당을 올립니다.
• 평소보다 운동이나 활동이 부족했는가?
• 약물요법 또는 인슐린 주사를 처방대로 투여했는가?
•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많았는가?
• 혈당을 올리는 약을 복용했는가(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결핵약 등)?
• 고혈당 증상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 고혈당인 경우 자가혈당측정을 4시간마다 반복하며, 매 식전과 취침 전 혈당검사를 포함시킵니다.
• 고혈당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1. 급성 합병증
• 당뇨병 케톤산증은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결핍으로 인해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겨 고혈당과 함께 케토산의 과다 생성되어 대사산증이 유발된 상태로, 1형당뇨병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는 주로 2형당뇨병에서 생기는데, 아주 심한 고혈당이 나타나지만 케톤산증은 없거나 있더라도 매우 경미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가 함께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급성 합병증의 흔한 유발인자는 감염증(폐렴, 요로감염증, 패혈증 등), 인슐린이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거나 중단한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입니다.

• 당뇨병 케톤산증의 증상은 대개 24시간 이내에 급격히 발병합니다. 오심, 구토, 복통과 함께 빠르고 깊은 쿠스마울(Kussmaul) 호흡이 나타나며, 숨에서 과일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다뇨, 다식, 체중감소, 시력장애 등 고혈당 증상에 탈수 증상이 동반됩니다.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의 증상은 다음, 다뇨, 체중감소 등으로 당뇨병 케톤산증에 비해 서서히 발생합니다. 케톤산증에 의한 위장관 증상이나 쿠스마울 호흡은 거의 없으나, 탈수가 심합니다.

• 당뇨병 환자가 전신 상태에 문제가 있고, 다뇨, 다음, 체중 감소, 구토, 탈수, 허약감, 의식변화 등이 있으면 항상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를 의심합니다. 따라서 고혈당의 증상을 인지하고, 몸이 좋지 않아 식사를 거르더라도 인슐린 주사를 자의로 중단하지 않으며, 자주 혈당을 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고열,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 식사를 전혀 못할 때, 흉통, 호흡곤란과 의식저하가 있을 때, 심한 탈수와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의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용량과 속도로 수액, 인슐린, 칼륨을 보충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의 치료 중에는 저혈당, 저칼륨혈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혈당 및 전해질을 확인하고, 과도한 수분 보충이나 급격한 혈청삼투압 교정에 의해 뇌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혈청 삼투압과 혈당을 서서히 낮춰야 합니다.

출처 : © Federacion intereacional de Diebcres 2003

2. 만성 합병증
1)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평가 및 치료
•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심혈관질환입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남자는 2~3배, 여자는 3~5배 위험도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혈당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조절이 필요합니다. 2형당뇨병 환자에게서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 이상지질혈증(고 LDL 콜레스테롤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의 평가를 권고합니다.
• 증상이 없고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이 잘 조절된다면 관상동맥질환 선별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전형적인 증상(설명할 수 없는 호흡곤란, 흉부불편감), 연관된 혈관 증상이나 징후[경동맥 잡음, 일과성 뇌허혈발작, 뇌졸중, 파행 혹은 말초동맥질환, 심전도 이상소견(Q파)]가 있는 경우에는 선별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선별검사로는 운동부하검사를 권고하며,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 심근 단일광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 또는 심장 컴퓨터단층촬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에게는 무증상 말초혈관질환이 흔히 발생하므로 주의 깊은 병력 청취, 시진 및 촉진을 해야 하며, 선별검사로 발목상완지수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항혈소판제와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며,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심근경색증 병력이 있는 경우 최소한 2년 이상 베타차단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2) 당뇨병 신장병증의 선별 및 치료
• 당뇨병 환자는 진단 당시 및 최소 1년마다 요 알부민 배설량과 추정 사구체여과율을 평가해야 합니다.
• 당뇨병 신장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려면 혈당과 혈압을 최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병 신장병증 환자는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나 제한(0.8 g/kg/day 이하)을 피해야 합니다.
•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알부민뇨가 발생하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이때 혈청 칼륨과 크레아티닌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압이 정상인 환자는 당뇨병 신장병증 예방 목적으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사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 치료에 대한 반응과 당뇨병 신장병증의 진행을 평가하기 위하여 요 알부민 배설량을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
• 사구체여과율이 60 mL/min/1.73m2 미만일 때는 만성 신질환의 합병증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신질환의 원인이 불명확하거나, 관리가 힘들거나, 진행한 신증의 경우에는 신장전문의에게 의뢰합니다.

3) 당뇨병 신경병증의 선별 및 치료와 발관리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부터,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말초 및 자율신경병증 선별검사를 하고 이후 매년 반복합니다. 말초신경병증 선별검사로 당뇨병 신경병증 설문조사, 10 g 모노필라멘트 검사, 진동감각검사, 발목반사검사, 핀찌르기검사, 온도감각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임상양상이 비전형적이고 진단이 확실하지 않아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할 경우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시행하거나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기립 저혈압, 휴식 시 빈맥 등 심혈관 자율신경병증의 증상이나 징후를 보인다면 이에 대한 검사를 고려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및 심혈관 자율신경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철저한 혈당조절이 필요합니다.
•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병인치료를 위한 알파리포산, 감마리놀렌산제와 증상 치료를 위한 삼환계항우울제, 항경련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억제제 등의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당뇨병환자는 족부질환, 궤양 및 절단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적어도 매년 포괄적인 발평가와 발관리 교육이 필요합니다.
• 심각한 파행이 있거나 발목상완지수가 비정상(0.9 이하)인 경우 추가적인 혈관 검사를 하고, 운동, 약물치료와 중재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망막병증의 선별 및 치료
• 당뇨병망막병증의 발생 위험을 낮추거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철저한 혈당, 혈압 및 지질조절이 필요합니다.
•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망막 주변부를 포함한 안저검사 및 포괄적인 안과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 매년 안과검진을 시행하지만, 망막병증 소견이 없고 혈당조절이 잘되면 1~2년 간격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 미리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고, 임신이 된 경우에는 첫 3개월 이내에 안과검진과 함께 당뇨병 망막병증의 발생과 진행 위험에 대한 상담을 받아야합니다.
•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은 망막출혈의 위험을 높이지 않습니다.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출처 pixabay
•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치료로 치료 전 체중의 5% 이상을 줄여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체중조절은 혈당 조절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혈압관리가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 및 식사조절을 해야 합니다. 적절한 식사요법은 혈당, 혈압, 지질 농도를 조절해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및 주당 2~3회의 근력운동을 권장합니다. 적절한 운동요법은 체중감량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는 스타틴(statin)을 일차 치료약으로 사용하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이차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나 출혈 위험도가 높지 않을 경우 심혈관질환의 일차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 금연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도 및 사망 위험도를 감소시킵니다.
• 인슐린 혹은 인슐린 분비 촉진제를 사용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예방과 치료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당뇨병 정부 지원체계

•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1형당뇨병 환자는 소모성 재료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합병증으로 기능적인 문제가 있으면 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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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 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투여 시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 및 등록 급여 품목을 구입하면 기준 금액을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구입비 지원
• 당뇨 소모성 재료 건강보험 지원 확대

1) 대상
•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로 공단에 등록된 자
• 만 19세 미만이면 인슐린 투여와 무관하게 지원됩니다
• 임신 중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투여와 무관하게 지원됩니다.

2) 급여 지원 항목
•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삿바늘
• 인슐린 펌프용 주사기, 인슐린 펌프용 주삿바늘
• 연속 혈당 측정 소모품(주당 7만원)

3) 지원대상자 및 기준금액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4) 필요서류
• 당뇨병 환자 등록 신청서: 등록 시 한 번만 필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필요 없습니다.
•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처방전: 병원에서 발행합니다.

2. 치료비 지원 제도
1) 산정특례
중증난치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률을 10%로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2)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제도
1년간 지출한 급여 본인부담금이 소득수준에 따라 정해진 본인부담 상한액을 넘는 경우 넘는 금액을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3)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산정특례 등록 환자 중 지정된 질환에 해당하고, 경제적 기준에 적합할 경우 요양급여 중 진료비(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및 요양비, 보장구 구매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4)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질환(입원-모든 질환, 외래-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중증화상질환)으로 의료비 지출이 과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5) 보건복지부 긴급의료비 지원제도
경제적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가 중대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경우 30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6)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움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노인질환(뇌혈관질환 등)을 가진 65세 미만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3. 장애인등록제도
당뇨병 합병증으로 기능적인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장애인으로 등록되었을 경우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2019년 7월 제도 전환).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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